2026년 2월 이후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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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신 유럽 ADC 학회는 **'World ADC London 2026'**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행사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분야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다가오는 **2026년 2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됩니다.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요 국내 관련주와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핵심 대장주 및 플랫폼 기업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으며, 기술이전(L/O)이나 임상 데이터 공개 기대감이 높은 종목들입니다.

리가켐바이오 (구 레고켐바이오): ADC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플레이어입니다. 독자적인 ADC 플랫폼 'ConjuAll'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가 가시화되는 시기라 이번 학회 전후로 기술력 재평가가 기대됩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기반의 ADC(BsADC)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ADC 개발사로 주목받습니다. 최근 증권가 리포트에서도 이번 2월 유럽 World ADC 학회와 연동하여 2026년 상반기 임상 모멘텀이 부각될 종목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 직접적인 ADC 개발사는 아니지만, ADC 치료제(엔허투 등)가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되는 트렌드 속에서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범 ADC 관련주로 강력하게 묶입니다.

2.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개발 대형주
자금력을 바탕으로 ADC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거나 개발 중인 대형 제약사들입니다.

셀트리온: 최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에서 ADC 신약 개발 로드맵을 구체화했습니다. 영국의 '익수다 테라퓨틱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여 ADC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 시즌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나 비전을 공유할지 주목됩니다.

동아에스티: 자회사 **앱티스(AbTis)**를 통해 ADC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앱티스는 작년 런던 학회에서 자체 링커 플랫폼 '앱클릭'을 소개한 바 있어, 올해도 관련 데이터 발표나 파트너링 미팅이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ADC 전용 생산 시설을 건립하며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를 노리고 있습니다. 학회에는 주로 잠재 고객사(빅파마)들이 참여하므로 수주 영업 측면에서 관련이 깊습니다.

3. 기타 관련 바이오텍
피노바이오: 독자적인 ADC 플랫폼(PINOT-ADC)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World ADC에서 성과를 발표한 이력이 있습니다.

인투셀: (비상장/상장 준비 등) 넥스트 ADC 플랫폼 기업으로 꼽히며 리가켐바이오와 유사한 링커 기술 경쟁력을 가집니다.

💡 투자 포인트 요약
이번 World ADC London 2026은 단순한 학술 대회를 넘어, 글로벌 빅파마들이 차세대 항암제 기술을 쇼핑하는 '기술이전의 장'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학회 기간 중 발표되는 초록(Abstract)이나 파트너링 미팅 소식에 따라 위 종목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영상을 함께 추천해 드립니다.

 


K바이오에서 '대박'을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 투자자들의 여정이 시작됐다.

로슈와 존슨앤드존슨, 바이엘, 머크그룹, 노보노디스크그룹의 투자회사 노보홀딩스 등 글로벌 제약·투자 생태계의 핵심 인물들이 오는 3월 9~11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리는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East-West Biopharma Summit) 2026' 참석차 서울을 찾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미 다수의 글로벌 제약·투자기관이 3월 EW 바이오파마 서밋에서 만나자며 한국 바이오 기업과 사전 접촉에 나섰다. EW 바이오파마 서밋은 미국 바이오 전문 미디어 바이오센추리와 미국 내 중국계 비즈니스리더 모임 베이헬릭스가 공동 주최해온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다. 글로벌 투자자와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진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인데,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 대회의 지역 호스트는 매일경제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맡았다. 행사를 한 달 앞둔 9일 기준 외국인 등록자만 100명을 넘어섰다. 미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등 국적도 다양하다. 특히 이번 서밋에는 글로벌 제약사의 파트너링 전략을 직접 책임지는 인사들이 대거 연사로 나선다. 하름 얀 보르헬트 로슈 아시아 파마 파트너링 총괄은 서구 투자자와 제약사가 아시아 바이오 기업에 직접 투자·협력하기 위해 요구하는 조건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끈다. 크리스천 로드세스 존슨앤드존슨 북아시아 총괄은 글로벌 빅파마의 시각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방향을 공유할 방침이다.

가자마 노부 바이엘 야쿠힌(일본 지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총괄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혁신 생태계를 서구 제약사의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야팅 레이 머크그룹 사업 개발·라이선싱(BD&L) 디렉터는 사업 개발 관점에서 동서양 바이오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줄 예정이다.

투자 진영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투자 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기관이 참여한다. 노보노디스크그룹의 지주회사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노보홀딩스에서 시드 투자를 담당하는 가보르 귈베시 책임자가 참석한다. 유럽 제약사 계열 벤처캐피털(VC)인 안젤리니 벤처스의 엘리아 스투프카 매니징 디렉터, 아시아 바이오 투자에 특화된 퍼시픽브리지의 마크 애플 매니징 파트너, 미국 기반 바이오 전문 VC인 솔라스타 벤처스의 데릭 윤 최고경영자(CEO)도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개발 현장을 책임지는 아시아 지역 경영진도 서밋에 대거 참여한다. 아나마리아 보이에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지사 총괄 매니저를 비롯해 김 알버트 MSD 한국지사장, 군나르 리디거 GSK 한국지사장, 후지모토 도시오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파크 CEO, 모리 다케시 노보텍 일본지사장이 세션에 이름을 올렸다. 노바티스와 GSK에서 글로벌 연구개발(R&D) 리더를 지낸 악셀 후스 아르고노트 바이오 창업자 겸 CEO도 참여해 신약 개발과 글로벌 협력 모델에 대한 논의를 더한다.


한국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CEO와 차세대 리더도 서밋 무대에 오른다. 박상훈 일리미스 테라퓨틱스 CEO, 박태용 갤럭스 공동창업자 겸 부사장,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CEO, 이재준 일동제약 공동대표,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CEO 등이 글로벌 제약사·투자자들과 직접 교류에 나선다.

참가 기관 면면만 봐도 얼마나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지 가늠할 수 있다. 이미 노바티스, 로슈, 머크그룹, 사노피, 일라이릴리, 존슨앤드존슨, GSK, MSD 등의 글로벌 빅파마가 이번 서밋 참석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노보홀딩스, RA캐피털,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등 글로벌 바이오 투자기관과 노보텍, 찰스리버, 파렉셀 등의 임상·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서비스 기업도 이름을 올렸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 기관이 한국 바이오 기업을 직접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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