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220 대비
- 흥미로운 것 또는 관심있는 것/주린이의 주식 공부
- 2026. 2. 20. 07:59

- 뉴욕증시 3대지수 하락 마감. 미국의 이란 공습 우려 및 사모펀드 블루아울 캐피탈의 환매 중단 소식 속 투자심리 위축되며 금융/IT/경기소비재 중심 약세
- WTI, 미군의 중동 내 대규모 공군력 집결 소식에 이란 공습 우려 확대되며 상승 마감. NDF 원/달러 환율 1,448.30원 호가
- 미 국채금리,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예상치 하회에도 불구하고 이란발 위험회피 심리 속 중장기 구간 중심 하락 마감. 커브 플래트닝. 10y2y 금리차는 1.6bp 축소된 60.5bp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0 Bloomberg>
1) 블루아울, 환매 제한에 주가 급락
미국의 대체투자 운용사인 블루아울 캐피털이 일부 사모신용 펀드 환매를 제한하자 주가 급락. 대신 대출 상환, 자산 매각 등에서 발생하는 자금을 활용해 투자금을 되돌려줄 방침으로, 투자자에게 약속한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3개 펀드에서 약 14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했다고 설명. 이번 조치는 1.8조 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한 사모신용 시장 리스크를 부각. 핌코(PIMCO)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이번 사안이 사모신용 시장의 ‘탄광 속 카나리아’가 될 지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
2) 美 실업수당 청구 감소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20만 6000건으로 작년 11월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 지난 1년 동안 신규 청구 건수가 21만건 아래로 떨어진 경우는 손에 꼽힐 정도로, 이는 전반적인 해고 수준이 여전히 낮다는 점을 시사. 다만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연속 청구는 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는 일자리를 잃은 뒤 새 직장을 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있음을 의미
3) 트럼프, 가자지구 지원 약속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주도한 ‘평화위원회’가 가자지구의 인도적 지원 및 재건 노력을 위해 약 170억 달러의 기부 약속을 받았으며, 전쟁으로 황폐해진 해당 지역의 안정화에 6개국 이상이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힘. 다만, 무장단체 하마스로부터 가자지구의 통제권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 있음. 그는 평화위원회가 “유엔을 사실상 감독하는 역할을 하며, 유엔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4) 카시카리, 연준 독립성 훼손 비판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뉴욕 연은의 관세 관련 연구 결과를 비난하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대응. 카시카리는 “이는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려는 또 다른 시도”라며, “결국 통화정책과 관련된 문제”라고 언급. 해싯 위원장은 앞서 미국 기업들이 트럼프 관세 인상 부담의 대부분을 떠안고 있다는 뉴욕 연은 연구 결과를 비판하며 해당 연구진을 징계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5) 데마르코, 유로화 강세 우려 과도
알렉산더 데마르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유로화 가치가 1.20달러를 넘어 추가로 절상되더라도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 그는 “과거 연구에 따르면 균형 환율은 1.20~1.25달러 수준일 수 있으며, 아직 그 수준까지는 다소 여지가 있다”며 “설령 그 수준에 도달하더라도 세상의 종말은 아니다”라고 밝힘. 그는 “유로화의 국제적 역할이 강화되기를 원한다면 일정 부분 절상은 불가피한 부산물일 수 있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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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1호 프로젝트 나올 듯…상징성·수익성 관건


#코리아써키트, #상신이디피, #RFHIC
[2/20, 장 시작 전 생각: 불안 처방전, 키움 한지영]
- 다우 -0.5%, S&P500 -0.3%, 나스닥 -0.3%
- 엔비디아 -0.04%, 마이크론 -0.9%, 애플 -1.4%
- 미 10년물 금리 4.07%, WTI 유가 66.6달러, 달러/원 1,449.4원
1.
미국 증시는 장중에 별 다른 힘을 내지 못한 채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가능성 확대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블루아울의 환매 중단에 따른 AI 산업 불안 재확대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마이크론(-0.9%) 등 국장 주가와 직결되는 메모리 업체들도 취약한 주가 흐름을 보였고(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
제미나이 3.1프로 출시에도 약보합세를 연출한 알파벳(-0.1%)을 포함해 엔비디아(-0.04%), 메타(+0.2%), MS(-0.1%) 등 M7주의 주가도 중립 이하의 흐름을 보였네요.
2.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전력을 중동 지역에 배치하는 등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악시오스, 유라시아그룹, CSIS 등 외신 및 군사 전문 기관에서는 양국간 군사 충돌 확률을 50~90%대로 제시하고 있네요.
초기 형태는 일부 군사 시설 타격 시나리오가 유력하지만, 양국간 전력 배치를 보면 강대강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이 여파로 국제 유가는 66불대로 급등하는 등 원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네요.
만약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으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주식시장의 가격 조정을 불가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 마감 직전 트럼프가 “이란과 좋은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일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네요.
더 나아가, 트럼프 정부에서 가장 기피하는 현상이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점을 감안 시,
현재 시점에서는 양국간 전면 무력 충돌 가능성을 주가에 반영하는 것은 지양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지정학적 불확실성 자체는 높아진 만큼, 방산주에 대한 비중 재확대를 대응 전략에 반영해 놔야겠습니다.
3.
여전히 AI 산업을 둘러싼 수익성 불안, 기존 사업 잠식 리스크도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네요.
어제는 AI 인프라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사모대출펀드 블루아울 캐피털(-5.9%)이 펀드 하나를 영구 환매 중단하겠다고 밝혔네요.
사모대출 시장의 AI 투자 관련 유동성 불안은 증시 부담 요인이기는 한데,
사실상 작년 9월 오라클 CDS 프리미엄 급등 사태 이후 여러차례 시장에 노출됐던 재료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블루아울 환매 중단 사태가 오늘 증시 전반에 걸친 주가 파괴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25일 예정된 엔비디아 및 세일즈포스 실적을 확인하고 나서, 해당 리스크에 대한 증시 경로를 재설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4.
어제 국내 증시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코스피는 3%대 상승하면서 5,700pt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고,
코스닥은 5% 가까이 폭등하면서 2월 이후 코스피 대비 성과 부진을 단숨에 만회하려는 폭발력을 연출했습니다.
정부에서 코스닥 부실기업 신속퇴출 방안(개선기간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축소, 불성실 공시 벌점 기준 강화 등)을 발표했는데,
이쪽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좀비기업들의 정리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코스닥 폭등 배경이었네요.
추후에도 코스피는 실적, 코스닥은 정책, 이렇게 두개의 축으로 접근하는 투자 전략을 계속 가져가야 할 듯 합니다.
오늘도 FOMO 심리 강화에 따른 주식 매수 수요는 높겠지만,
대외 변수(지정학, 사모시장 불확실성) 속 전일 주가 폭등 부담도 공존하고 있기에,
전반적인 지수 흐름은 정체된 채 종목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벌써 또 주말이 다가오네요.
토요일, 일요일 모두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럼 주말 리프레쉬 잘 하시고, 늘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구요.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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